박민영이 KBS 2TV 수목드라마 ‘전설의 고향’의 '구미호' 편의 사진이 공개 됐다.

구미호'편에서는 구미호의 피가 흐르는 가문의 흥망성쇠를 배경으로 인간의 욕망과 이기심이 진실을 가리고 구조화된 폭력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2008년의 감수성에 맞는 새로운 구성과 독특한 시각을 선보일 예정이다.

극중 박민영은 이대감 집안 종중의 막내딸 명옥 역을 맡았다.

박민영은 드라마에서 한없이 무거운 이대감 집안 분위기를 밝게 만드는 호기심 많고 긍정적인 명옥 캐릭터를 연기한다.

‘전설의 고향’의 관계자는 “'거침없이 하이킥', '아이 엠 샘' 등을 통해 안방극장의 샛별로 떠오른 박민영이 ‘전설의 고향’ '구미호' 편의 히로인으로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올 여름, 무더위를 식혀 줄 ‘전설의 고향’과 박민영씨의 활약을 기대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늘 8월 한 달 동안 이어지는 '전설의 고향'은 일본과 할리우드 공포물에 익숙한 요즘 시청자들에게 “한국인 특유의 공포를 한국적으로 풀어내 전달한다”는 포부로 제작됐다.

한편 '태양의 여자' 후속작으로 8월 6일(수) 저녁 9시 55분 KBS2TV에서 첫 방영되는 '전설의 고향'은 최수종 이덕화 안재모 이민우 이진 재희 사강 등 톱스타들이 총출동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포츠연예팀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