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영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 소개돼 시청자들의 요청에 의한 것이 재미있는 사실.
담양군은 오는 4월 개장할 예정이던 죽향문화 체험마을을 한 달가량 앞당겨 다음 달 말에 개장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담양군 담양읍 운교리 9만여㎡에 조성된 죽향문화 체험마을은 한옥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지난 1일과 8일 방영된 `1박2일' 담양편에서 소개됐으며 베이스캠프로 활용되기도 했다.
방송이 나가고 `이승기 연못'과 우송당에 사는 풍산개 등이 알려지면서 예약 관련 문의가 밀려들고 있는 중이다.
군은 총 3채의 한옥에 12개의 객실을 갖춰 연중 민박이 가능하도록 꾸미고 명창 박동실의 판소리 무대였던 우송당에서는 판소리 체험을, 죽로말차 연구소에는 담양 특산품인 죽로차 체험시설을 갖췄다.
군 관계자는 "개장을 앞두고 뜻하지 않은 홍보효과를 거뒀다"며 "마무리 작업을 서둘러 전국의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마치겠다"고 말했다.
민박요금은 크기에 따라 5만~7만원, 성수기(7.15~8.15)에는 7만~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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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가고싶다~ 가서 승당수 보고싶어 ㅋㅋㅋ
옛날에 갓엇는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