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에 따르면 갈수록 건강 문제에 관심이 높아지는 것에 맞춰 코카콜라와 펩시콜라는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을 강화한 새로운 탄산음료인 '다이어트 코크 플러스'(Diet Coke Plus)와 '타바'(Tava)를 몇개월 안에 각각 출시할 예정이다.
이들 회사는 새로 내놓는 제품을 '청량 음료'(soft drink) 대신 '스파클링 음료'(sparkling beverage)로 알릴 계획이다.
소비자들이 전통적인 탄산음료를 점점 멀리하는 있는 상황에서 비만 문제를 연상시켜 홍보에 타격을 받을 수 있는 표현을 쓸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미국의 탄산음료 시장은 여전히 680억달러에 달하지만 최근에는 생수나 탄산주스, 녹차음료 등을 찾는 소비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2005년에는 미국의 탄산음료 판매가 최근 처음으로 감소했고 다이어트 탄산음료 판매 마저 둔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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