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대표 백종훈)과 한솔제지(대표 한경록)는 지난달 30일 대전 소재 한솔제지 중앙연구소에서 차세대 감열지 제품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 사가 보유한 핵심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세대 감열지용 핵심 소재와 제품을 공동 연구·개발하고, 상용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역할 분담도 명확하다. 금호석유화학은 독자 기술을 기반으로 감열 성능을 향상시킨 고성능 감열지용 핵심 소재 개발을 담당한다. 한솔제지는 해당 소재를 적용한 감열지 제품의 설계와 양산, 품질 검증, 시장 확대를 맡는다. 이를 통해 양사는 감열지의 품질과 안정성을 한층 끌어올리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톱티어 수준의 감열지 제조 기술과 시장 대응 역량을 갖춘 한솔제지와, 고기능성 소재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금호석유화학의 협업이 차세대 감열지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한솔제지는 감열지 시장에서 글로벌 톱티어 수준의 플레이어로서 차세대 감열지용 소재를 개발하기 위한 최고의 파트너"라면서 “감열지용 소재의 국산화를 통해 고객가치와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고 밝혔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시장의 품질 요구 수준이 높아지는 가운데, 금호석유화학이 보유한 독자적인 기술을 활용하여 보다 안정적인 품질의 감열지 제품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범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