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세티즌 선정 1위에 '카이 IM-U130' 차지
상태바
세티즌 선정 1위에 '카이 IM-U130' 차지
  • 장의식 기자 jangeuis@consumernews.co.kr
  • 승인 2007.03.20 21: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한 주간 네티즌들은 어떤 핸드폰에 관심을 보였을까?

20일 휴대폰 전문 커뮤니티인 세티즌에서 활동하는 회원들의 UCC와 활동 내역을 분석한 세티즌 VOC 서비스에 따르면 지난 주 세티즌 VOC 랭킹에서 팬택계열의 스카이 IM-U130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KT의 정책 모델로 최근 각종 오픈마켓에서 거의 공짜에 가까운 가격에 판매된 것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높인 배경으로 판단된다.

그 뒤를 이어 LG텔레콤의 전략폰으로 출시를 앞두고 있는 캔유 701D가 2위에 랭크되었는데, 아직 출시가 안된 모델임에도 2위까지 올라오는 기염을 토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3위는 KTFT의 에버 EV-KD370이, 4위는 모토로라의 스타택III MS900이 차지했으며, 최근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KTF의 SHOW 서비스용 단말기는 Top 10 안에 단 한대도 랭크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동안 높은 관심을 보였던 스카이의 IM-U160과 모토로라의 크레이저 MS700은 각각 5위와 7위를 차지하며 순위권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으며, 얼마전에 출시한 스카이의 IM-S200K가 새롭게 Top10에 진입한 점도 눈에 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특히 20대에서 IM-U130의 인기가 높았던 반면, 10대와 30대에서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 출시 당시의 타겟층이었던 20대들에게 IM-U130은 가격적인 메리트만 있다면 여전히 인기를 얻을 수 있는 모델인 것으로 분석된다.

VOC 데이터를 분석한 세티즌 마케팅팀의 정석희 팀장은 "근 특가 정책이 없는 폰에는 네티즌들의 관심이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캔유의 신모델인 CANU701D가 2위에 올랐다는 점은 그만큼 캔유란 브랜드에 대하여 네티즌들의 기대치가 높다고 보여지며, 이 부분은 캔유를 직접 개발하고 있는 LG텔레콤에서 특히 주목하여 마케팅 포인트로 삼아야 할 것"라고 조언했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