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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중 심경고백 "누드화보 후유증..심한 우울증까지 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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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중 심경고백 "누드화보 후유증..심한 우울증까지 앓아"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10.2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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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민중이 최근 근황을 공개했다.

권민중은 최근 tvN 'tvN ENEWS'(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가정 형편이 어려워졌다”며 “내게 빚 독촉전화가 빗발쳤고, 방송사에까지 돈이 차압 된다고 전화가 갔다. 하루에 한 두 시간밖에 잠을 못 이룰 정도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다가 어느 날부터는 갑자기 새벽에 일어나서 무엇인가 홀린 듯이 계속 음식을 먹어대기 시작했다”고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누드화보에 대해서는 “한동안 사람들 만나는 것이 꺼려져서 일부러 안 만나곤 했다. 시청자들이 자꾸 선입견을 갖고 나를 바라보는 것 같았다. 사실 난 하고 싶으면 그냥 해버리는 스타일이라 그 당시 용기를 내서 했던 것”이라고 털어놓았다.

전 소속사와의 문제 등으로 3년 동안 대중 앞에 나설 수 없었던 권민중은 “TV에 못나오고 일을 안 하니까 수입도 없었지만 그보다 팬들 앞에 서지 못한 채 3년이라는 긴 시간이 지나버렸다는 사실이 제일 견디기 힘들었다”며 심한 우울증을 겪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방송은 20일 오후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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