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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장’ 폭력성 논란에 제작진 "의미없는 작품 만들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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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장’ 폭력성 논란에 제작진 "의미없는 작품 만들 수 없다"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1.1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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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특집 SBS 다큐멘터리 '나는 한국인이다-출세만세' 2부 '나도 완장이 되고 싶다'편이 방송이후 동물학대 및 폭력성에 대한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0일 저녁 방송된 ‘완장촌’을 시청한 시청자들은 닭을 잡는 장면과 출연진들이 뺨을 때리는 등의 폭력 장면을 여과없이 방송한 것에 대해 불쾌감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권력에 대한 한국인의 모습을 여과 없이 담고자 했던 프로그램 자체의 취지와 진정성을 봐 달라”고 시청자들에 대한 부탁을 전했다. 

이어 “권력을 향한 우리의 모습과 리더의 결정을 그대로 보여줘야 하는 우리 프로그램이 그런 것들을 숨긴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는 그저그런 다큐멘터리로 전락했을 것”이라며 "아마 더 많은 시청자들을 실망시켰을 것"이라며 폭력성 및 가학성 논란에 대해 이해를 구했다.

SBS 신년특집 4부작 ‘나는 한국인이다-출세만세’는 권력에 대한 한국인의 모습과 리더의 역할 및 고충을 솔직하게 그려낸 기획 다큐멘터리로 매주 일요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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