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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뼈아픈 슈팅 실수. '첫 골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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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뼈아픈 슈팅 실수. '첫 골 아깝다'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1.2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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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뼈아픈 슈팅 실수로 골 사냥에 실패했다.

박지성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로 헐 시티를 불러 치른 2009~201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를 마친 뒤 지역언론인 맨체스터이브닝뉴스가 매긴 선수별 평점에서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Not at best)"는 평과 함께 6점을 받았다.

5점은 공격수 마이클 오웬과 수비수 리오 퍼디낸드, 교체 출전한 미드필더 대런 깁슨과 함께 받은 팀 내 최저 평점이다.

이번 경기에서 박지성이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골결정력이었다. 몇 번의 찬스를 놓친뒤 후반 21분, 나니가 오른쪽에서 밀어준 패스를 박지성이 중앙에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오른발에 정확히 맞지 않았다. 시즌 첫 골이 될 수 있었던 상황에서 이 슈팅 실수는 두고두고 뼈아팠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혼자 네 골을 몰아친 공격수 웨인 루니의 활약에 힘입어 4대0 대승을 거뒀다.

한편 볼튼 원더러스는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맞아 2대0으로 물리쳤다.

이청용은 두 경기 연속 어시스트를 기록해 공격 포인트를 9개(4골 5도움)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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