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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씨엔블루가 진짜 밴드면 내가 은퇴"..표절 논란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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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씨엔블루가 진짜 밴드면 내가 은퇴"..표절 논란 일침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2.0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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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해철이 신인그룹 씨엔블루(CNBLUE)의 데뷔곡 '외톨이야'의 표절 시비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신해철은 6일 자신의 공식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씨엔블루가 인디였어? 처음 알게 됐는데 유명했나?"라는 한 네티즌의 글에 "씨엔블루가 인디밴드면 파리가 새다"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어 "씨엔블루가 진짜 밴드면 내가 은퇴한다. 그 노래가 표절이 아니면 표절은 세상에서 사라진다. 힘 없는 인디의 대가리를 위에 오줌 싸고 침도 뱉는구나. 한방에 땅속으로 쳐박아버릴란다. 인간막장들"이라며 독설을 날렸다.

씨엔블루의 데뷔곡 '외톨이야'는 인디밴드 '와이낫(Ynot?)의 '파랑새'를 표절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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