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최연소 교수이자 연예계 '엄친딸'로 활약하고 있는 이인혜는 31일 MBC '기분좋은 날'에 어머니 임영순씨가 함께 출연했다.
이인혜는 "나는 굉장히 보수적인 편"이라며 "사실 나는 남자를 만날 때 굉장히 신중히 고민하는데 '혹시 이 남자를 만났다가 헤어지면 나중에 결혼할 남편이 조금 서운해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한다"고 말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방송활동을 해 연애다운 연애를 못해봤다"고 밝혔다. 이인혜는 지난 3월 21일 SBS '골드미스가 간다'(골미다)에서 맞선남 김가온을 퇴짜놓은 이유에 대해서도 "이상형이 아니었다"며 "내 이상형은 다정다감하고 적극적인 남자인데 만나다보니 그런 부분이 잘 맞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인혜는 골미다 방송에서 맞선 종료 후 김가온에게 영상편지를 통해 "적극적으로 하고 싶었지만, 서로 교감하는 부분에 잘 맞지 않았나 싶다. 팬으로써 피아노 연주 늘 지켜보겠다"고 미안함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인혜, 임영순 모녀가 함께 다정하게 발리여행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 MBC '기분좋은 날'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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