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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중생 성폭행 살해사건과 김길태..풀리지 않은 의혹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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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중생 성폭행 살해사건과 김길태..풀리지 않은 의혹 추적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3.3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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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중생 성폭행 살인 사건에 대한 의혹을 집중 추적한다.

4월 3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부산 여중생 성폭행 살해 사건과 피의자 김길태를 집중 분석하고 아직도 풀리지 않는 사건의 미스터리를 파헤친다.

여중생 A양의 실종 직후 경찰은 1월 말에 일어난 20대 여성 강간사건으로 수배중이던 성폭력 전과 2범 김길태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고 공개수배했다. 김길태는 1997년 길가던 9살 여자 아이를 인근 옥상으로 끌고가 성폭행 하려다 부모에게 발각돼 3년 형을 살고 2001년 4월 출소했다. 이후 한 달만인 2001년 5월 30대 주부를 자신의 옥탑방으로 끌고 가 10일간 감금하고 성폭행해 8년 형을 또다시 선고받았다.

김길태는 2009년 6월 말 출소 후 7개월만인 지난 1월 23일 또다시 길을 가던 20대 여성을 인근 건물 옥상으로 끌고 올라가 성폭행한 후 자신의 옥탑방에 이틀간 감금-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수배중이었다. 결국 김길태는 3월 19일 체포돼 강간 살인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특별한 변동이 없다면 법정최고형이 내려질 전망이다.

하지만 '그것이 알고 싶다'는 김길태의 단독범행 여부와 범행수법을 바꾼 까닭, 검거 당시, 소지품에서 발견된 아동용 분홍 장갑(살해된 여중생의 것이 아니라고 판명), 드라이버 등 의혹을 추적했다. 또한 사건이 벌어진 직후, 언론을 통해 알려진 김길태는 지능지수 86에 대한 의문도 추적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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