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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값 '고공행진'..무ㆍ양파도 오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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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값 '고공행진'..무ㆍ양파도 오름세
  • 이민재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4.0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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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부터 오른 배추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무와 양파도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따르면 이날 배추 한 포기 값은 지난주와 같은 4천980원이다. 이는 2007년 1천200원보다 4.15배 오른 것이다. 올해 들어서는 14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겨울 잦은 폭설과 냉해까지 겹치면서 출하량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배추 재배 면적이 지난해 비해 20% 감소한 것도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무와 양파도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무 1개는 지난주보다 270원(22.0%) 오른 1천500원에, 양파(3㎏)는 1천350원(29.0%)에 팔리고 있다.

고구마(1㎏)는 지난주와 동일한 2천750원이고 감자(1㎏)는 600원(16.1%) 내린 3천130원에 판매되고 있다. 사과는 한 봉지(5∼6입) 가격이 200원(4.3%) 오른 4천900원이고 배와 감귤 가격은 변동이 없었다. 쇠고기는 지난주와 가격이 비슷하고 돼지고기와 닭고기 값은 소폭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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