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대전 주민센터 잇따라 도난..등본.인감 용지는 왜?
상태바
대전 주민센터 잇따라 도난..등본.인감 용지는 왜?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4.01 14: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지역 주민센터가 밤사이 잇따라 털려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1일 오전 4시께 대전 유성구 하기동 노은2동 주민센터에 괴한이 침입해 컴퓨터 2대와 주민등록등본 및 인감 용지 등을 훔쳐 달아났다.

   최초 발견자인 무인경비업체 직원은 "감지기가 울려 10여분만에 출동을 했고, 확인을 해보니 유리창 등이 깨져 있는 상태라서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범인이 1층 사무실 창문을 깨고 침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족적을 떴는데 단독 침입인지 2명 이상인지는 확인이 안된다"며 "주변 폐쇄회로(CC)TV 등에 찍힌 모습 등을 토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3시께도 동구 홍도동 주민센터에 도둑이 들어 주민등록 등.초본 인지 발급기를 훔쳐 달아난 사실을 오전 8시 넘어 출근한 직원들이 확인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이곳에서도 무인감지기가 작동했지만, 출동한 무인경비업체 직원은 특이 사항이 없는 것으로 보고 되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고 범행 현장 주변에서 목격자를 찾는 한편 동일 수법 전과자 등을 상대로 탐문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