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로한 27일(이하 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린제이 로한이 17살 때 머라이어 캐리의 전 남편이자 음악 프로듀서인 토미 모톨라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 로한이 HIV(인간 면역 결핍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였다'는 글이 올린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이와 관련 마이클 로한은 미국 연예주간지 US 매거진과 인터뷰에서 "난 절대 린제이가 HIV 양성이라고 한 적이 없다"며 "내 트위터 계정이 해킹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린제이 로한은 "마이클은 계정을 해킹당하지 않았으며 그저 돈이 필요했을 뿐"이라며 아버지의 부적절한 행위를 비난했다.
마이클 로한은 지난 22일에도 "린제이 로한이 다시 약물을 투여한다. 이런 습관이 동생 알리에게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폭로전을 펼친 바 있고 두 사람은 갈등은 이미 골이 깊어진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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