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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로봇청소기 '하우젠'君의 동물사랑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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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로봇청소기 '하우젠'君의 동물사랑 봉사활동
사람 손이, 일반 진공 청소기는 흉내도 못 낼 '완벽한 서비스'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03.06 07:55
  •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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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로봇청소기 '하우젠'군(君)이 유기견 봉사활동을 펼쳤어요.

이건희 삼성회장은 동물애호가로 유명한 분입니다. 한 때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에서 수천마리의 개를 돌본 적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도 개 뿐 아니라 다른 동물도 사랑한다고 합니다.

고교 동창생으로 동물보호단체인 사단법인 ‘동물자유연대’ 회원인 구하나(고려대 체육교육과 3년 )와 송필주(광명시 성애병원 물리치료사)가 지난달 25일 하우젠 로봇청소기를 들고 서울 성동구 행당동 동물자유연대를 찾았습니다.

유기견 30여마리가 수용돼 있는 동자련에서 두 동창생은 하루종일 바닥청소와 블라인드 달기, 유기견 돌보기 등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습니다.

동물자유연대는 동물의 인도적인 처우와 생명존중을 목적으로 설립된 동물보호단체로 마당과 사무실에서 주인없이 버려진 유기견들을 임시 수용, 보호하며 입양자를 찾아 보내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유기견들의 먹이주기, 청소, 목욕시키기, 사무실 관리 등 봉사활동자를 기다리는 일이 너무 많습니다. 하우젠군이 25일 그나마 바닥 청소 근심을 싹 덜어 주었습니다. 성능이 거의 완벽했습니다.

구석구석 누비며 미세한 털과 먼지까지 빨아 먹었습니다. 사람 손으로 하는 청소 또는 일반 진공 청소기로는 흉내를 낼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동물자유연대는 생명존중의 이념으로 동물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고통받지 않고 학대받지 않고 사는 세상을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동물보호단체입니다.

모피반대, 보신탕반대등의 운동을 펼치면서 한편으로 주인에게 버려지거나 주인을 잃어 고통받고 있는 강아지 고양이들을 수용 보호하면서 좋은 입양처를 찾아주고 있습니다.

동물자유연대를 후원하고 싶거나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싶은 사람들은 홈페이지(www.animals.or.kr)에서 회원에 가입하고 후원도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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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275 2007-03-06 23:01:11
꼬쟁이님. 참 딱하요. 그런 용단도 없으면 그냥 마누리님의 로봇 청소기로 살아 가면 되잖소.
일단 기사를 보면 성능은 좋은 것 같은 데... 허구한 날 너무 늦게 퇴근하는 남편 부려 먹기도 힘들고 속는 셈치고 한번 사볼까

꼬쟁이 2007-03-06 22:56:10
하우젠 로봇 청소기 솜씨가 그렇게 좋은가? 퇴근만 하면 청소하라고 달달 볶는 맞벌이 마누리 등살에서 벗어 나려면 하나 구입해 볼꺼나. 근데 가격이 얼마일까? 너무 비싸면 마누라쟁이가 고리는 뜨고 NO 할텐데.

비빔밥 2007-03-06 22:51:53
기사 읽고 댓글 다는 사람 별로 안좋아하는 데.... 강아지를 너무 좋아 하다 보니 이 기사 일고 한두줄 안꺼적일 수 없구만.
하우젠군에게 곰사 곰사 도 곰사

시다바리 2007-03-06 22:48:09
이건희 회장이 사진만 보면 무뚝뚝하고 정이 없는 사람으로 보이는 데 동물애호가라고 하는 말 첨 들어 보네요.
신문이 거짓말 할리는 없고. 한남동 자택에서 개까지 길렀다니까.
아무튼 다소 이색적이면서 재미 있고 훈훈한 기삽니다.

나이테 2007-03-06 22:44:35
그눔들 참 신통하이. 기계하고 사람하고 강아지들이 잘 어울려 노네.
삼성전자는 로봇 청소기를 한번 돌리고 가져 오지 말고 기증을 하면 더 좋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