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커가 변신한다.”
LG전자(www.lge.com)는 본격적인 혼수 시즌을 맞아 파격적인 스피커 디자인을 강조한 홈시어터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홈시어터 키워드는 ‘디자인’이다. ‘2005년부터 적용된 평판TV와 매칭 디자인이 더욱 강화된다.
새롭게 선보이는 홈시어터 스피커는 강화된 음향 구현 기능은 물론, 평판TV와 거실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소재와 스타일을 적용했다.
피라미드 스피커를 채용한 홈시어터 ‘HT752TP’는 반투명 아크릴과 알루미늄 소재를 이용해 독특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특히 전면 중앙 스피커와 홈시어터 메인 세트를 일체화 한 피라미드형 디자인을 선보였다. 메인 세트는 전면에 버튼을 없애고 터치 센서와 레드 LED조명을 이용해 세련미를 강조했다.
또 ‘버추얼 사운드 매트릭스(Virtual Sound Matrix)’ 기능을 추가, 5.1채널을 10.1채널 느낌의 서라운드 음향으로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슬림하고 미니멀한 스타일의 ‘HT702TN’은 평면 스피커를 채용, 스피커 하단부에 나팔 느낌의 곡선을 적용했다.
노블 블랙과 타이탄 실버 컬러를 적용해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강조했다.
두 제품 모두 프론트 스피커(2개) 아래에 5인치 ‘서브 우퍼 유닛’을 탑재해 중저음을 강화, 더욱 웅장한 음향을 구현한다.
프론트 스피커에 서브 우퍼 유닛을 추가로 탑재한 ‘멀티 우퍼’를 구현한 것은 LG전자가 처음이다.
LG전자는 ‘2005년 국내 최초로 홈시어터 스피커에 평면 스피커를 적용하는 등 스피커 기술력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이외에도 두 제품 모두 700W(와트) 고출력을 비롯, USB호스트, HDMI 출력단자를 채용해 HD급 출력, 외부기기와 연결할 수 있다.
LG전자 DDM(Digital Display&Media)마케팅팀장 이우경 상무는 “올해 홈시어터는 스피커를 중심으로 파격적인 컨셉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하고 “본격적인 혼수시즌을 맞아 디자인과 성능을 강화한 제품을 앞세워 평판TV와 함께 홈시어터 보급 확대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는 4월말까지 LCD/PDP TV와 홈시어터 동시 구입 고객에게 패키지 운영모델에 한해 최대 80만원 이상 할인 혜택과 DVD타이틀(3장)을 제공한다.
가격은 HT752TP 179만원대, HT702TN 119만원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