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문잡지 포천은 2007년의 존경받는 기업들을 선정하면서 상위 50대 기업에 삼성전자를 포함시켰다. 삼성전자는 미국 맥주회사 안호이저-부시와 동률 34위에 랭크됐다. 이밖에 50위권 바깥에 LG와 포스코, 현대차 및 한화도 포함됐다.
존경받는 기업 1위에는 미국의 제너럴 일렉트릭(GE)이 선정됐다. GE는 앞서 포천이 발표한 미국에서 존경받는 기업에서도 1위에 랭크됐다.
GE에 이은 2위에는 도요타가 올랐으며 이어 프록터 앤드 갬블, 존슨 앤드 존슨, 애플 및 워런 버핏이 소유한 투자회사 버크셔 헤서웨이 순으로 랭크됐다. 상위 10위권에는 이밖에 페덱스, 마이크로소프트, BMW 및 펩시콜라가 포함됐다.
국가 별로는 미국에서 135개 기업이 포함돼 가장 많았으며 일본이 61개사로 2위에 올랐다.
영국, 프랑스 및 독일이 각각 26개사로 그 뒤를 이었다. 네덜란드는 13개사가 포함됐으며 스위스와 중국이 그 다음으로 많은 각각 8개사를 랭크시켰다. 이탈리아와 캐나다도 각각 7개와 6개사를 포함시켜 한국에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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