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가 건설기계, 공작기계 등 주력 사업부문의 급성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5천427억2천940만원으로 전년 대비 140.9%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3천176억원으로 62.1%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382억5천100만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회사 관계자는 "건설기계가 수익성 높은 중국시장과 CIS, 중남미, 인도 등 신흥시장에서 급성장했고 공작기계 매출이 내수 확대 및 글로벌 시장에서 뚜렷한 회복세를 보여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올해 매출 9조2천134억원, 영업이익 9천100억원을 목표하고 있다.
[biz&ceo뉴스/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류세나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