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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VIP 마케팅?', '자선행사'에 찬물 끼얹는 왜곡보도에 억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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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VIP 마케팅?', '자선행사'에 찬물 끼얹는 왜곡보도에 억울!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1.3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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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측이 기부를 목적으로 한 출간기념회가 'VIP 대상의 1% 마케팅'으로 왜곡된 것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송혜교는 지난 28일 자신의 첫 사진집 '모멘트, 송혜교(Moment, Song Hye Kyo)' 출판을 기념하며 국내외 200여 명의 관계자를 초대해 서울 강남구 청담동 '분더숍'에서 출간기념회를 가졌다.

송혜교의 소속사인 '이든나인'은 "송혜교의 5년이 담긴 책이다. 단순하게 책을 소개하는 자리가 아니며, 명분있는 기념회로 만들고 싶었다. 수익금을 기부하는 자선행사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 매체가 기부라는 명분을 갖고 기획된 이날 행사를 VIP 마케팅으로 소개했고, 송혜교 측이 대한민국 상위 1%의 VIP를 대상으로 책을 판매한다고 보도해 논란이 됐다.

행사를 진행한 관계자에 따르면 "초대된 손님이 책을 사서 기부하는 자선 행사 형식의 출간기념회"였다며 "자선행사라 조용히 진행하고 싶어 취재를 제한했다. VIP 행사는 터무니없는 추측이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실제로 출간기념회에서 판매된 책의 일부 수익금은 송혜교와 분더숍이 후원하는 '어린이 재단'에 기부된다"며 "더 많은 팬들과 함께하면 좋겠지만 그들에게 기부라는 명분으로 부담을 안길 수 없다"면서 왜곡된 해석을 경계했다.

한편 송혜교는 이번 사진집을 준비하는데 5년 이상의 시간을 소요했다. 총 420여 장으로 이루어진 사진집으로 뉴욕, 파리, 제노바, 부에노스 아이레스, 피렌체 등을 돌며 쟝 프랑소와 칼리, 피터 린드버그, 헬레나 크리스텐센 등 세계적인 포토그래퍼와 작업했다.(사진= 이든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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