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월9일(한국시간) 터키 트라브존에서 열리는 터키와의 친선 경기에 나설 국가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조광래 감독은 수비진으로 차두리(셀틱), 이정수(알사드), 황재원(수원삼성)과 신예인 홍철과 윤석영이 새로 대표팀에 합류시켰다. 미드필더진은 기성용(셀틱), 이용래(수원삼성), 윤빛가람(경남FC), 구자철(제주) 등으로 구성돼 기존 아시안컵 대표팀 멤버들 중심으로 짜여졌다.
공격진에는 남태희(발랑시엔)가 처음으로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박주영(AS모나코), 손흥민(함부르크), 지동원 등이 포함됐다. 이번에 선발된 22명 가운데 국내파가 13명, 해외파는 9명으로 구축됐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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