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현대차 1월 판매 30만9천800대..'신형 그랜저 돌풍'
상태바
현대차 1월 판매 30만9천800대..'신형 그랜저 돌풍'
  • 유성용 기자 soom2yong@csnews.co.kr
  • 승인 2011.02.01 14: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1월에 내수 5만5천412대, 수출 25만4천388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30만9천80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는 작년 동기 대비 7.3% 줄었지만 수출이 20.3% 증가해 전체적으로는 14.2% 늘었다.

국내 시장에서 그랜저는 구형 모델을 포함해 6천632대가 판매됐다. 지난달 출시된 신형 그랜저는 지난달 말까지 3만4천대 계약됐다.

아반떼는 1만3천530대가 팔려 월간 국내 판매 1위를 지켰으며, 엑센트는 2천대를 돌파하며 소형차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쏘나타 8천40대, 제네시스 1천626대 등 전체 승용차 판매는 3만3천703대로 작년 대비 6.3% 감소했다. 

투싼ix(3천595대), 싼타페(2천14대) 등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차종은 6천617대가 팔려 작년 대비 38.8% 줄었다. 

반면 그랜드스타렉스, 포터를 포함한 소형상용차는 작년 대비 15.4% 증가한 1만2천690대가 팔렸다.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상용차 역시 2천402대로 작년 대비 20% 증가했다.

해외 시장에서는 국내생산 수출이 작년 동기 대비 34.1% 증가한 8만8천628대, 해외생산 판매는 14% 늘어난 16만5천760대로 집계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올해 전 세계 시장에서 목표로 한 390만대 판매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