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SBS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감독 김영준, 김태훈, 황정현 l 극본 김현준, 유남경 이하 아테나)에 복귀한다.
‘아테나’의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시청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전격 촬영이 확정된 추성훈이 2월 2일, 설 연휴도 반납한 채 ‘아테나’ 촬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NTS 비밀요원 블랙으로 변신해 1회에서 ‘아테나’ 요원 손혁으로 분한 차승원과 결투를 벌였던 추성훈은 극중 믿고 따르던 권용관(유동근 분) 국장의 호출로 다시 한 번 ‘아테나’와의 결전을 벌이게 됐다.
그는 이번에는 한 명이 아닌 여러 명의 적들과 대치하면서 정우(정우성 분)와 함께 목숨을 건 싸움을 벌이게 된다. 이번 촬영을 위해 또 다시 며칠 동안 무술팀과의 연습을 가지며 체력훈련에 돌입한 추성훈은 또 한 번의 명장면을 탄생시키기 위해 열의를 다졌다는 후문이다.
추성훈은 "내 생애 가장 특별한 설 연휴가 될 것 같다"는 발언을 하는 등 명절 촬영을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여 스태프들을 감동시켰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난 1일 방영한 '아테나'의 전국 시청률은 13.6%로(AGB닐슨 기준) 전회(1월 31일, 12.8%)보다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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