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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수 '몽땅 내 사랑' 자진 하차, "당연히 그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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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수 '몽땅 내 사랑' 자진 하차, "당연히 그래야지~"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2.02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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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택시기사와 경찰관을 폭행해 물의를 빚은 전태수가 MBC '몽땅 내 사랑'에서 자진 하차했다.

전태수 측은 2일 "당분간 자숙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해서 출연중인 '몽땅 내 사랑'에서 하차하기로 했다. 팬들 뿐만 아니라 저를 믿었던 모든 분들에게 죄송스러운 마음 뿐"이라고 말했다.

앞서 전태수는 지난 1월 29일 서울 마포구 신수동 인근 도로에서 택시기사와 실랑이를 벌이다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후 그는 "택시를 타고 귀가하면서 택시 기사분과 언쟁이 있었고, 그 와중에 마찰이 있었습니다. 술에 취해 발생한 행동이었다고 변명하고 싶지 않습니다.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을 만큼 지금 저는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습니다. 택시 기사, 경찰, 가족, 소속사 식구, 드라마 제작진에게 진심으로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사과했다.

방송계에서는 "만약, 전태수 하차가 확정된다면, '몽땅 내사랑'의 전체 스토리 구조에도 변경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네티즌들은 "당연히 자진하차 하는 것이 맞다"며 "몽땅 내사랑의 스토리가 크게 바뀔 것 같아 속상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태수는 '몽땅 내 사랑'에서 하차했지만, 오는 7일 방송분까지 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전태수는 MBC 시트콤 '몽땅 내 사랑'에서 김원장(김갑수) 밑에서 일하는 실장 전태수 역을 맡아 열연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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