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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어코드 4261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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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어코드 4261대 리콜
  • 연합뉴스 master@yonhapnews.co.kr
  • 승인 2007.03.2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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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수입차가 들어온 이래 최대 규모의 리콜이 실시된다.

20일 건설교통부는 혼다코리아에서 판매 중인 어코드(CM5, CM6) 승용차 4천261대에 제작결함이 발생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

이같은 수입차 리콜 대수는 지난 2005년 6월 벤츠 15개 차종의 4천30대를 기록한 이래 최대 규모다.

이번 혼다 어코드 차종에서는 조향장치의 오일 누유로 조향이 어려워질 수 있고 연료펌프 전원 차단으로 운행 중 엔진이 정지할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됐다.

시정대상은 조향장치 오일 누유의 경우 2003년 11월 10일부터 2007년 1월 15일까지 수입된 혼다 어코드CM5 1천348대, CM6 2천913대 등 총 4천261대다.

혼다코리아는 21일부터 협력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줄 예정이다. 문의 ☎ 080-360-0505
건교부 관계자는 "이번 리콜은 그만큼 국내에서 수입차가 많이 들어왔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수입차 판매가 늘 것으로 예상돼 리콜 또한 급증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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