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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일본 드라마에 출연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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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일본 드라마에 출연하고 싶다"
  • 연합뉴스 master@yonhapnews.co.kr
  • 승인 2007.05.0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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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가수 세븐(SE7EN)의 연기 데뷔작인 MBC TV 드라마 '궁S'가 일본에서도 방영된다.

1일자 산케이스포츠는 위성방송 스카이퍼펙트TV의 한국정보채널 Mnet가 6월9일부터 '궁S'를 방송하는 것을 앞두고 세븐과의 단독 인터뷰를 게재했다.

인터뷰에서 세븐은 "첫 연기라서 대사를 외우는 게 힘들었지만, 무척 재미있었다"며 연기에 대한 흥미를 나타낸 뒤 "좋은 배역에 기회가 주어진다면 일본 드라마에 꼭 출연하고 싶다"고 밝혔다.

세븐은 3월 선보인 5번째 싱글 '보고 싶다(会いたい)'를 히트시키고 있으며 다음달에는 미니앨범을 출시할 예정. 이와 함께 6월30일 나고야를 시작으로 오사카, 지바 등지에서 일본 투어를 펼친다. 이번 투어 콘서트에는 처음으로 한국의 밴드가 가세해 스케일 크고 파워가 넘치는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신문은 세븐이 이번 일본 투어에 대해 "한국과 똑같은 사운드를 일본에서도 들려주겠다"고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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