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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빅3'중 직원, 임원 급여 가장 높은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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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빅3'중 직원, 임원 급여 가장 높은 곳은?
  • 박신정 기자 912shin@csnews.co.kr
  • 승인 2011.09.12 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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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업계 빅3중 직원 및 임원 급여가 가장 높은 곳은 현대홈쇼핑인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GS홈쇼핑이었고 CJ홈쇼핑이 가장 박했다.

또한 현대홈쇼핑 직원들의 근속연수도 가장 길었으며  CJ홈쇼핑 직원의 퇴직이 가장 빨랐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홈쇼핑 빅3중 올해 상반기 말 기준 직원 1인당 평균 지급액이 가장 높은 기업은 현대홈쇼핑으로 평균 2천700만원이었으며 GS홈쇼핑이 2천400만원, CJ홈쇼핑 2천200만원 순이었다.



임원 1인당 지급액 역시 현대홈쇼핑가 가장 많아서 현대(3억4천400만원)→ GS(2억5천800만원)→ CJ (2억4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직원들에게 연간 지급하는 총액은 GS홈쇼핑이  196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GS홈쇼핑 뒤를 이어  CJ홈쇼핑(159억원), 현대홈쇼핑(98억원)의 급여 총액이 많았다.

GS홈쇼핑 직원 수는 811명, CJ홈쇼핑 720명으로 현대홈쇼핑 370명 보다 약 2배이상이나 많다.

직원들의 평균 근속 연수는 현대홈쇼핑이 8.1년으로 가장 길었고, GS홈쇼핑이 6.6년, CJ홈쇼핑이 5.5년으로 가장 짧았다.

임원과 직원의 1인당 평균 지급액의 차이는 현대홈쇼핑 3억1천700만원(약 13배)으로 가장 컸고, GS홈쇼핑이 2억3천400만원 (약 11배), CJ홈쇼핑은 1억8천200만원(약 9배)의 격차를 보였다.


현대홈쇼핑의 직원 수가 적은 만큼 상반기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도 현대홈쇼핑이 가장 높았다.


GS홈쇼핑의 상반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대비 14.88% 오른 4천341억원, 영업이익은 0.6% 증가한 560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CJ홈쇼핑의 매출액은 작년 동기대비 24.8% 오른 4천164억원, 영업이익은 14.2% 증가한 71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활동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영업이익률은 현대홈쇼핑이 23.07%로 가장 높았으며 CJ홈쇼핑 17.05%, GS홈쇼핑 12.90% 순이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박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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