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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보통휘발유값 ℓ당 2천38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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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보통휘발유값 ℓ당 2천38원 '최고치'
  • 윤주애기자 tree@csnews.co.kr
  • 승인 2011.09.1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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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서울 주유소 휘발유 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9일 석유제품 가격정보 사이트인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서울 주유소 보통 휘발유의 ℓ당 가격은 역대 최고치인 2천38.37원을 기록했다.

서울 휘발유 값은 지난달 말 2천15원대까지 떨어졌지만 이달 들어 상승세로 반전해 꾸준히 오르고 있다. 경유 가격도 지난달 말 1천831원대까지 내려갔다가 올라 8일 현재 1천846.89원을 기록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주유소들이 명절 분위기를 틈타 과도하게 기름값을 올린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정유사 관계자는 "최근 국제유가가 급반등해 공급가가 오른 데다 귀성을 앞두고 주유소 기름 수요가 늘어 가격이 오른 측면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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