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고영욱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MBC "나는 가수다"에서 각각 가수와 매니저로 활동한 김조한과 고영욱이 주고받은 카카오톡 내용을 찍은 것이다.
대화내용에서 김조한은 “이제 내 매니저가 아닌 내 동생이다”라며 고영욱에 대한 애정을 표했고 고영욱 역시 “인간적으로 형이 너무 좋아져서 이제 형 동생으로 자주봐요” 라며 장문의 답장으로 화답했다.
고영욱은 이 사진과 함께 “마지막 경연 촬영 다음날 이른 아침 조한이 형한테 온 카톡 문자 정말 좋은 형이다. 내가 느끼기엔 최고의 감성을 가진 가창력을 가진 가수다. 함께 해서 좋았고 난 조한형의 영원한 팬일거고 계속 응원을 보낸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끝까지 김조한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김조한은 지난 11일 MBC "나는 가수다" 방송에서 7위로 탈락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사진=연합뉴스, 고영욱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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