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폐식용유를 재가공해 만든 일명 '시궁창 식용유'를 대량으로 유통한 일당이 대거 적발됐다.
13일 중국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유 모 씨 등 32명은 폐식용유를 수거해 1차 정련을 거쳐 장쑤성과 산둥성의 식용유 제조 기업에 납품했으며, 황 모 씨 일당은 이를 시중에 내다 팔았다.
주로 노점상이나 소형 식당으로 유통됐으며 이 속에는 발암물질까지 포함된 것으로 전해져 현지 소비자들의 불안감은 확산되는 분위기다.
사진-SBS. 기사의 특정 내용과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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