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9월 서울 전세가격 상승률 9년만에 최고치
상태바
9월 서울 전세가격 상승률 9년만에 최고치
  • 김미경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10.07 09: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달 서울의 전세가격 상승률이 9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1번지는 9월 한 달 동안의 전세가격 변동률이 서울 1.56%, 신도시 0.97%, 경기 0.83%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서울의 지난달 상승률은 2002년 8월 1.86% 이후 가장 높은 수치라고 부동산1번지는 전했다.

25개 자치구 가운데 8월보다 전셋값이 떨어진 지역은 한 곳도 없었고 중랑구(3.00%)와 송파구(2.74%) 등 8개구는 월간 변동률이 2%를 넘었다.

신도시와 경기에서는 광명(1.96%), 용인(1.47%), 부천(1.41%), 과천(1.37%), 남양주(1.36%), 분당(1.34%), 산본(1.03%) 등 서울 인접 지역의 오름폭이 컸다.

부동산1번지 관계자는 "미국발 금융불안 사태와 은행권의 가계대출 제한 등의 악재로 매매시장 침체가 이어지면서 가을 이사철에 전세 쏠림 현상이 더욱 강해졌다"고 분석했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