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박병종)은 '가고 싶은 고흥, 다시 찾고 싶은 고흥'을 만들기 위해 고흥만 간척지 15km, 내봉~오마 1.2km구간에 코스모스 꽃길을 조성,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항공센터가 들어선 고흥만 간척지 간선도로 주변과 담수호 방수제 언덕길에 코스모스가 만개해 드라이브나 산책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도덕면 오마-내봉 구간 역시 지난해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도덕오마주민 등 지역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꽃길.
지난해 말 꽃씨를 채취하고 올봄에는 꽃씨 파종 및 잡풀제거까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꽃길을 찾은 방문객들로부터 "놀랍도록 아름다운 절경"이라는 반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 개최되는 생태과학축제와 준공될 도덕오마간척지 테마공원과 연계해 '가고 싶은 명품 꽃길'로 만들어 지역주민 및 내방객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정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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