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이석채)는 자사의 통신망을 활용한 MVNO(이동통신 재판매 사업)의 가입자 수가 30만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KT는 에넥스텔레콤, 프리텔레콤 등 8개의 사업자에 통신망을 재판매 중이며 MVNO 사업자들에 영업전산·지능망 등의 인프라와 재고 단말기·중고 단말기 등의 유통을 지원하고 있다.
KT 관계자는 "금융·유통·미디어 등 다양한 기업과 MVNO 사업 제휴를 협의하고 있다"며 "소수 고객층의 요구에도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가 탄생하도록 MVNO 사업자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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