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전남 구례군 토지면 국도 19호선 도로 주변에서 노부부가 '홀태'를 이용해 벼를 훑고 있는 보기 드문 풍경을 만났다. 도로가 나면서 어중간하게 남은 논을 그냥 두고 볼 수 없어 농사를 짓다보니 수작업이다.
지금은 트랙터가 다 알아서 추수를 하지만 예전에는 일일이 낫으로 베고 '홀태'라는 기구를 이용해 빗살처럼 촘촘한 쇠틀사이로 벼를 끼우고 잡아당겨 벼 낱알을 털어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정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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