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두달이 지난 5월쯤 갑자기 핸들에서 삐그덕소리가 심하게 나서 서비스센터에 가서 물어봤더니 아무리 봐도 이유를 모르겠다고 해 핸들 문제만으로 정비소를 4번 방문했고 결국엔 6월쯤 기아 스티어링 문제라고 해 교체를 했습니다.
지난 8월쯤 회사에 출근을 했는데 직장동료가 "차바퀴가 혹처럼 튀어나왔다"고 하길래 나가 봤더니 아침엔 멀쩡했던 타이어 옆에 구멍이나 있었어요. 바로 서비스센터갔 더니 다 제 잘못이라고해 결국엔 제 돈주고 바꿨어요.
그러다 추석쯤 늦더위로 에어컨을 틀었더니 갑자기 안나와서 서비스센터에 갔더니 이유를 모르겠다 하다가 다시 점검하더니 컨프레셔라는 게 나간거 같다고 교환하자고 하더군요.
하지만 바꿔도 안나오자 그 쪽에서도 당황해서 관련된 다른부품을 주문해서 다시 해보자고 했습니다. 벌써 몇번째인지 핸들 고장났을 때도 그렇고 서비스센터에다 따졌더니 무조건 AS만 받아보라고 무책임하게 말하더군요.
새차 나왔을 때부터 라이트가 전조등이 쌍라이트처럼 엄청 밝았는데 각도가 틀려서 그럴지도 모른다고 해서 각도를 다시 손봤지만 차이가 없어서 오늘 또 방문했습니다.
그제서야 라이트 한쪽이 문제가 있다며 부품을 또 주문을 해야 한답니다. 그러고는 집에 오는 길에 클락션이 갑자기 소리가 안납니다. 참 어이가 없어서...
편할려고 차를 산거지 도대체 정비소에만 몇번을 왔다갔다 했는지... 서비스센터 전화하면 무조건 AS부터 받아보란 소리만 합니다.
여자라고 무시하는 것도 아니고 처음부터 불량인 차량을 뽑은 것 같은 데 차량 교체 바랍니다.(제보자=김혜진)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리나라가 서비스업이 좋아지려면 아직인가 보네요.
더 나은 우리나라가 될떄까지 참으며 노력하면 언젠가 될수 있을거라 믿어요.
그리고 그차는 정말 속상하시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