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부산 해운대구 우동 CGV 센텀시티서 영화 장동건과 판빙빙이 출연한 '마이웨이'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독특한 디자인의 드레스로 아름다움을 뽐 낸 판빙빙은 함께 호흡을 맞춘 장동건에 고마움을 전했다.
판빙빙은 "촬영이 오래 지속되고 힘이 들 때면 장동건 씨가 다가와 다정하게 '피곤해요?'라고 물어봐 줬다"며 "그래서 처음 배우게 된 한국어가 '피곤해요'였고, 이 때문에 두 번째로 배운 한국어는 '안 피곤해요'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2월 개봉 예정인 '마이웨이'는판빙빙과 장동건, 오다기리조 등 한중일 삼국의 만남으로 개봉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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