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광산구, AI·구제역 방역대책 ‘눈길’
상태바
광산구, AI·구제역 방역대책 ‘눈길’
  • 노광배 기자 ikbcch9@hanmail.net
  • 승인 2011.10.10 17: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10일부터 AI·구제역 방역대책 상황실(이하 방역 상황실)을 운영한다.


철저한 예방으로 지난해와 같은 가축 전염병 대란을 미리 막기 위해서다. 광산구는 가축 전염병 위험이 사라지는 시점까지 방역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방역 상황실은 △상황총괄반 △이동통제반 △소독실시반 △매몰처리반 △역학조사반 5개 분야로 구성돼 휴일과 평일 구분 없이 운영된다.


이동 통제와 방역을 수행할 거점을 미리 파악하고, 검역검사본부 및 광주광역시와 공동 역학조사를 벌여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고, 전염병 확산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광산구는 우선 농업지원과 공직자 14명으로 방역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상황에 따라 관련 부서 인원을 추가로 투입하는 등 규모와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구제역과 AI가 전국을 강타한 지난해 말과 올해 초, 광산구는 66일 동안 공직자 1천100여명(연인원)을 투입해 가축 전염병 확산을 막아 광주지역 축산경제의 수문장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노광배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