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한 여배우가 법원으로부터 태형을 선고받은 사실이 드러나 화제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지난 8일 이란의 여배우 마르지 바파메르가 영화 '테헤란을 팝니다'에 출연했다는 이유로 태형 90대와 징역 1년을 선고 받았다고 10일 보도했다.
이 영화는 테헤란의 한 여배우가 이란 정부에 의해 공연이 금지되자 자신의 예술적 표현을 위해 비밀 활동을 하는 내용.
텔레그래프는 이란의 웹사이트 칼라메닷컴을 인용해 "버파메르의 변호사는 이번 판결에 항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사진-연합뉴스, 태형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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