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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살인사건 용의자 14년 만에 검거돼 재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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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살인사건 용의자 14년 만에 검거돼 재판 중
  • 박기오기자 ko820@csnews.co.kr
  • 승인 2011.10.11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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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미국에서 체포됐다.

영화로 제작돼 화제를 모았던 1997년 서울 이태원 햄버거 가게에서 일어난 '이태원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미국 현지 사법당국에 체포됐다.


이는 사건 발생 14년 만으로 살인 사건 용의자인 아터 패터슨은 미국에서 체포돼 현재 캘리포니아 지방법원에서 패터슨을 한국으로 송환할지에 관해 재판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살인죄 공소시효는 15년이지만 범죄인이 도피 등을 목적으로 국외로 출국하면 즉시 시효가 중지되도록 한 형사소송법에 따라 공소시효가 아직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원 살인사건’은 1997년 4월 서울 이태원의 한 햄버거 가게 화장실에서 대학생 조모(당시 23세)씨가 흉기에 찔려 숨진 사건으로 현장에 있던 패터슨(당시 18세)과 그의 친구 에드워드 리(당시 18세)가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됐다. 하지만 살인죄로 기소된 리는 1999년 무죄가 확정됐으며 흉기 소지 등의 혐의로 기소된 패터슨은 징역형을 받고 복역 중 사면받은 뒤 당국이 출국정지를 연장하지 않은 틈을 타 해외로 도피했다. (사진-S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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