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대표 프랑수아 프로보)는 11일 신임 디자인총괄 상무로 알랭 로네(Alain Lonay)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로네 신임 상무는 지난 2000년 9월 르노그룹에 입사한 이래 11년 동안 파리와 루마니아에서 글로벌 디자인 프로젝트를 지휘했다.
라구나, 트윙고, 트래픽 등 10여종의 르노 자동차 디자인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특히 지난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전기차 ‘프렌지’ 컨셉카가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큰 찬사를 받았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프리미엄 디자인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확대된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걸음 더 도약하기 위한 시도”라고 말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안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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