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죽향(竹鄕) 담양군이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 가을을 맞아 웰빙관광 1번지 죽녹원에서 별미 ‘죽순요리’를 선보인다.
담양군(군수 최형석)은 지리적표시등록을 마친 담양의 대표 향토자산인 ‘죽순’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를 진작하기 위해 오는 22일 ‘죽녹원’ 광장에서 죽순요리 무료 시식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시식회에서는 가을철 입맛을 살려 줄 ▲죽순김밥과 삶은 죽순(담양죽순영농조합법인) ▲죽순김치와 죽순피클(담양죽순김치영농조합법인) ▲죽순소시지와 대나무맥주(담주영농조합법인) ▲대잎 선고등어(라원영농조합법인) ▲죽순떡갈비와 죽순양념삼겹살(153식품) 등 죽순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인다.
또한 담양과 전남도가 인증한 남도명주 대대포 막걸리(죽향도가)를 비롯 무쌈말이(들꽃 그리고 향기) 등도 맛 볼 수 있다.
대나무자원연구소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 풍경을 보며 눈도 즐기고, 대나무 숲 거닐며 건강도 다지고, 다이어트는 물론 만성피로에 효과가 좋은 죽순 요리로 입도 즐거운 담양 여행을 통해 맛의 고장 담양의 또 다른 매력에 빠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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