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씨는 지난 12일 오후 9시10분께 딸의 결혼 문제를 의논하기 위해 경남 김해시 진영읍의 한 아파트 전 남편 B(51)씨의 집을 방문, 전 남편과 딸이 저녁 식사를 위해 집을 비운 사이 1회용 라이터로 안방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불로 아파트 내부 60㎡ 중 20㎡가 타고 2천6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은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같은 동에 있던 100여명의 주민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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