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림시낭송회가 주최․주관하고 전라남도와 전라남도교육청, 강진군 등이 후원하는 제3회 전국영랑시낭송대회가 다음달 12일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 중ㆍ고등부, 대학ㆍ일반부로 나눠 치러지며, 예선은 오는 28일 접수분까지 울림시낭송회 사무국에서 심사하게 된다.
예선 접수는 영랑시 1편과 자유시 1편을 참가자가 배경음악 없이 암송, 녹음해 오는 28일까지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해 녹음테이프 및 CD를 울림시낭송회 사무국 또는 강진아트홀 3층 강진문화원 사무국에 접수하면 된다.
예선 심사 후 본선 대회 참가자로 선정된 자는 영랑시 중 1편을 선택해 낭송하는 지정시와 자유시 1편을 참가자가 자유롭게 선정해 3분 안에 배경음악 없이 2편을 낭송해야 하며, 초과할 경우 감점 처리된다.
또, 장시와 외국시는 제외한다. 시상은 부문별로 대상(1명), 금상(1명), 은상(2명), 동상(3명)으로 나눠 수여하며, 대학ㆍ일반부 대상은 전라남도지사상과 100만원의 부상이 수여된다 .특히 대학ㆍ일반부 금상 이상 수상자에게는 시낭송전문가인증서를 수여한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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