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이 동절기를 앞두고 숲 가꾸기 부산물을 활용해 ‘사랑의 땔감나누기’를 추진한다
구례군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등 취약계층 60세대에게 300㎥(1톤트럭 60대분량)의 사랑의 땔감을 전달한다고 13일 밝혔다.
사랑의 땔감은 2011년 숲 가꾸기 사업 부산물인 원목을 수집해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장작으로 만들어 제공한다.
산림소득과 관계자는 "그동안 사랑의 땔감이 호응도가 높았다"며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도움을 주고 있는 땔감나누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그동안 205세대에 전달되었으며, 저탄소녹색성장에 기여하고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 있으며, 친환경 바이오에너지원 재활용에 따른 산림분야 사회적일자리 창출과 숲 가꾸기 현장의 부산물 제거로 인한 산불발생시 확산을 방지하고 산림병해충 예방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정덕기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