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개그맨 K씨가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했다.
13일 서울 양천경찰서는 "개그맨 K씨가 서울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A(여·26)씨를 성폭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에 착수했다"라고 밝혔다.
고소한 여성 A씨는 "개그맨 K가 강남의 한 나이트 클럽에서 만난 자신을 오전 4시경 집에 데려다주겠다며 차에 태운뒤 강간했다"고 진술했다.
현재 경찰은 피해 여성의 진술을 받고 조만간 K씨를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개그맨 K씨는 현재 한 예능프로그램을 비롯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