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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원 이사장, 골프웨어점서 속옷 훔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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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원 이사장, 골프웨어점서 속옷 훔쳐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10.1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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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강원 춘천경찰서는 의류 매장에서 남성용 속옷을 훔친 혐의(절도)로 보육원 이사장 A(54·서울)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8월 16일 오후 7시50분께 춘천 조양동 구모(48·여)씨의 골프웨어점에 옷을 교환하기 위해 들렀다 주인이 한눈을 파는 사이 남성용 스포츠 기능성 속옷(시가 8만원) 1점을 점퍼 속에 넣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아동 60여명을 지원하는 B보육원의 이사장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자료를 토대로 A씨를 추궁해 범행 일체를 자백 받고 피해물품을 회수했다.

A씨는 경찰에서 "충동적으로 범행을 저질렀으며, 평소에도 물건을 훔치고 싶은 욕구가 자주 느껴진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게 동종범죄 전과가 없어 불구속 처리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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