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출신 영화감독 심형래의 아파트가 경매 법정에 나온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14일 부동산 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은 심형래 씨와 김모씨가 공동 소유하고 있는 도곡동 타워팰리스 아파트와 심형래 씨가 담보로 제공했던 이모씨 소유의 압구정 현대아파트에 대해 중앙지방법원이 경매 개시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채권자는 하나은행이며 청구금액은 타워팰리스 8억8천800만원, 현대아파트 10억2천300만원으로 알려졌다.
한편 심형래는 현재 (주)영구아트 직원 43명의 임금과 퇴직금 등을 체불한 혐의로 고소를 당해 수사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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