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혜진이 방송에서 펜싱선수 딸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MBC '시추에이션 휴먼다큐 그날'에 출연한 장혜진은 딸 강은비 양을 공개했다.
장혜진의 딸은 펜싱선수로 현재 운동을 위해 부모님과 떨어져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다. 그런 장혜진의 딸 강은비 양은 “다른 가수들이 명예졸업을 하는 걸 보고 엄마도 저런 트로피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나도 금메달을 따고 싶으니까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까 싶어 약속을 했다”라고 밝혔다.
장혜진은 박정현과 김범수가 명예졸업을 할 당시 “이후로 더 이상은 명예졸업자가 나오지 않을 수 있다”라고 이야기 한 바 있다. 그만큼 ‘나는 가수다’ 명예졸업은 정말 힘들고 명예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장혜진은 딸과의 명예졸업 약속 때문에 ‘할 수 있을까?’, ‘해내야 될 텐데’라는 생각을 반복하는 상황에서도 “딸과의 약속을 위해서, 명예를 위해서라도 명예졸업을 하고 싶다”라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나는 가수다’는 첫 출연 후 7라운드를 살아남는 가수들이 명예졸업을 하고, 이때 ‘7’트로피를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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