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국내외 만화 타이틀 3천개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올레만화'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레 만화’ 앱은 대원씨아이, 학산문화사 등의 국내 인기 만화와 미국의 IDW, 일본의 쇼가쿠칸(小學館) 등의 해외 만화 등 모두 3천개 타이틀, 3만권의 만화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작가와 작품별 검색과 좋아하는 만화의 스타일로 자신에게 맞는 작품을 고르는 감성 검색 기능을 제공하고 프리미엄관에서는 작은 화면에서도 커트 단위로 만화를 즐기는 컷 뷰(Cut View) 방식의 이용자 환경(UI)을 적용한다.
이 앱은 오픈 콘텐츠 장터인 올레마켓에서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KT는 조만간 PC의 올레닷컴과 IPTV인 올레TV에서도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연말까지 '올레 만화' 앱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갤럭시탭, 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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