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SG모터스(대표 김성구) 임직원 전원은 지난 15일 업무를 중단한체 함편군 해보면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 백향목의 집(원장 임향란)을 찾아 효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백향목의 집은 임향란 원장이 2000년부터 아파트에서 무의탁노인 4분을 모시던 것이 계기가 돼 2006년 10월 18일 요양시설로 신고된 시설로 56분의 남여 노인이 생활하고 있으나 위치가 외져 그동안 단체 봉사 방문은 거의 없었다..
광주SG모터스 임직원 일동은 매출액의 5%를 쪼개 이날 입소 노인들에게 필요한 생필품과 위로금을 마련하고 시설 환경정리 등의 봉사활동도 펼쳤다.
백향목의 집 선숙경 사무국장은 "주중 일과도 바쁘신 김성구 사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모두가 어르신들을 위해 토요일 근무도 뒤로 한채 시설에 봉사활동과 생필품 및 격려금까지 전달해 주신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외부 봉사활동단이 찾아오면 시설어르신들이 더욱 즐거워 하시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광주SG모터스 김성구 대표는 "고아원과 같은 곳에도 봉사활동을 다녀 왔지만 백향목의 집에 와서 어르신들을 뵙고 봉사활동을 하며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어른공경의 마음을 일깨우기 위해 노는 토요일에 가족단위로 시간을 맞춰 아이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것도 생각하게 만드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광주SG모터스는 포드자동차 전문 수리공장으로 매출액의 5%를 사회환원 및 사회적 기여로 매분기마다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오승국/노광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