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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설상가상, 리콜 이어 홍수로 태국공장 가동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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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설상가상, 리콜 이어 홍수로 태국공장 가동 중단
  • 안재성 기자 seilen78@csnews.co.kr
  • 승인 2011.10.17 1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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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규모 리콜 사태에 몸살을 잃던 혼다가 홍수 피해까지 입어 비틀거리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태국에서 반세기만에 최악의 홍수가 발생해 태국 혼다 공장 태반이 가동 중단된 상태다.


혼다 관계자는 “7일부터 공장 가동이 중단됐다. 지금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정확한 피해 규모는 아직 산출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현재 시시각각으로 피해 규모가 확산되고 있으며, 복구에서 정상 가동까지 최소 3개월 이상이 걸릴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혼다는 엔고 극복을 위해   생산 시설의 해외 이전을 적극 추진해 오고 있는데 시작부터 된서리를 맞은 것이다.


혼다 태국공장의 생산 규모는 연간 약 25만대에 달해 향후 생산량 하락으로 인한 피해도 적지 않을 전망이다.


혼다 관계자는 “태국 혼다에서 수입되는 모터사이클은 이미 충분한 재고가 확보돼 있어 판매에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안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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